중앙대 3부자,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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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4.23 | 조회 | 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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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근(61.04.06.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재학생), 조현민(92.02.09. 산업과학대학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재학생), 조현우(94.04.13. 사회과학대학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재학생) 학우가 4월 19일(금)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총 100만 원을 전달했다. 조병근 재학생은 조현민, 조현우 두 학생의 아버지다.
두 학생이 방학 중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의미 있게 쓰려고 생각 중 세 부자(父子)가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생각에 학교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조병근 학우는 "처음에는 산업창업경영대학원이나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쪽에 기부를 하려고 하다가 큰 아들이 조금 더 크게 바라보자고 제안하여 경영경제관 건립기금으로 방향을 전환하였고, 아들 두 명이 힘들게 벌어들인 돈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겠다는 마음이 너무 기특해서 자신도 경영경제관 건립기금에 기부금을 내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현민 학우는 “기부를 경영경제관 건립에 한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뜻은 없었지만 학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가 아버지의 제안으로 아르바이트 한 돈을 기부하게 되었다" 며, "편의점, 까페 아르바이트 등으로 열심히 번 돈으로 학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용돈으로 쓰는 것보다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