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11시30분, 어준선 동문(안국약품 회장)이 모교를 방문해 안국신 총장을 예방하고 장학기금 2억원,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1억원 등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박용성 이사장, 안국신 총장과 5개 계열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1961년 경제학과를 졸업한 어준선 동문은 지난 2004년 2월 체육관건립기금 1천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억 4천 1백 5십만원을 모교를 위해 기부하였으며 이번을 통해 총 20여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여 단일 기부인으로는 최고금액을 기록하였다. 특히, 2006년에는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 및 학업 증진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하면서 ‘안국 어준선 장학금’을 조성한 바 있다.

어준선 동문은 “중앙대학교를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동문으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어준선 동문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에 1957년도에 입학해 1961년도에 졸업 후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고, 1996년에는 제 15대 국회의원직을 지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는 안국약품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동창회 명예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취재 : 홍보대사 최원철(신문방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