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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그룹 최병오회장 초청특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5.08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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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 월요일, 패션그룹 형지의 최병오 회장 초청특강이 열린 302관(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은 오후 7시의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을 듣고자하는 200여명의 학생들로 붐볐다. 패션그룹 형지는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 크로커다일 레이디, 라젤로 등의 브랜드를 이끄는 의류회사로, 1994년 창업 당시 획기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스타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출 7850억원대(2011년 기준)의 초고속 성장을 이뤄낸 회사이다.  

 경영경제대학 지식경영학부에서 개최한 이번 특강은「패션 CEO 최병오 열정, 도전 그리고 역발상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샤트렌 김원수 사장,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 최인혁 지식경영학부장, 박재환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은 강연에 앞서 지식경영학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경영자들을 자문위원 및 초빙 교수로 내세워,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로 만듦과 동시에 보다 더 획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초청특강도 그 취지의 일환이다.고 말하며 이번 초청특강을 소개했다.

 

  90여 분의 강연 내내 솔직한 입담과 재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최병오 회장은 과거 자신이 패션 사업에 입문할 때 경험한 동대문에서의 치열했던 삶의 기록부터 현재의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일화를 들려주며,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키워드로는 '열정, 도전, 끈기, 배려'를 꼽았다.

  이어 학생들에게 "꿈은 언제나 크게 꾸며, 항상 긍정적으로 뭐든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바른 습관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실패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남다른 열정으로 끝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최병오 회장은 "등불 형, 터 지, 불같이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패션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회가 되면 한국 패션 산업 발전을 이끄는 구심체로서의 역할도 맡아 미래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히면서 "늦은 밤, 공부하기 위해 학교를 찾는 지식경영학부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언제나 남들보다 앞선 근면함을 가진 여러분들을 존경한다."며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취재 : 홍보대사 정수지(경영학과)

촬영 : 홍보대사 최원철(신문방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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