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대학 경력개발센터] 제9회 경영경제대학 평생직무 멘토링 행사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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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10.10 | 조회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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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중앙대학교 310관 412호에서는 '제9회 경영경제대학 평생직무 멘토링' 행사가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이 주최하고, 경영경제대학 경력개발센터와 해룡당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증권∙금융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투자은행과 사모펀드」 저자이자 글로벌 투자은행에 재직중인 선선규, 노무라 리서치 Associate 박수빈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티로는 2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해룡당소개, 행사소개, 교수님 인사말, 감사패수여, 단체사진 촬영, 멘토링 순서로 이어졌다.
멘토링은 사회자가 '증권업을 선택한 이유, 직무에 대한 설명, 일을 하면서 보람찼던 경험, 증권업이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갖는 매력' 등의 질문을 던지며 시작됐다. 선선규 멘토는 "있어보여서 선택했다."는 솔직한 이유를 얘기하며 멘토링의 분위기를 풀었고, "여러 직종에서 인턴을 해 보고 증권업이 맞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멘토는 "대학생 때 처음 증권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답하며 선선규 멘토와 같은 이유로 여러 곳에서 인턴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가면서 적성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멘토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인식과 구체적인 업무를 소개했다. 일을 하면서 보람찼던 경험에 대해 선선규 멘토는 "보람보다는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낀 바가 크다.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의 성취감이 커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박수빈 멘토는 "리포트를 작성하고, 분기마다 실적에 대한 코멘트를 쓰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니 매일매일 작은 에세이를 쓰는 느낌이라 이런 일들 보다는 투자자들을 알아간다는 부분에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증권업이 잘 맞는 사람의 특징, 학생 때 준비해야 할 부분,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증권업이 잘 맞는 사람의 특징에 대한 질문에 멘토들은 증권업이 결국엔 자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데 익숙한 사람, 배려심이 있고 사려깊은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기본적인 재무 회계 지식과 일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사람도 잘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멘토링은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사전에 받은 외에 현장에서 추가로 질문을 받아 진행한 후 마무리 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들의 답변이 솔직하고 자세해서 좋았다." 멘토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였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러한 주제의 멘토링이 열린다면 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이번 멘토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본 행사는 해외 증권사 및 관련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취지로 사전에 멘티가 설문지에 응답한 질문과 현장에서의 추가 질문을 받아 멘토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한편 경영경제대학 주최의 여러 멘토링 행사는 중앙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9학년도 2학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다.
취재 : 경영경제대학 홍보대사 카우비 9기 김주은, 장현진, 한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