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대학, 단과대학 최초 ‘제1회 창업 공모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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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9.11 | 조회 |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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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제1회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이 6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305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스타트업에 대한 배움과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데 더해 예비·초기 창업자(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단과대학 단위에서 최초로 개최한 창업 공모전이기에 의미가 한층 크다는 평가다.
경영경제대학 관계자는 “교내 청년 창업 분위기 활성화와 교내·외 창업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캠퍼스타운추진단과 LINC3.0사업단에서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 개회사 ▲배웅규 캠퍼스타운추진단장 격려사 ▲10개 본선 진출팀 발표·질의응답 ▲심사위원 총평 ▲폐회사 ▲시상식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창업아이템의 ▲독창성 ▲차별성 ▲유사모델·경쟁모델 분석·조사 수준 ▲사업화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PT 발표 능력이었다.
창업경영대학원 박원순 교수와 김영대 교수, 지식경영학부 최진숙 교수, 투썬캠퍼스 김종화 대표, 트라이경영연구소 지기철 소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 10개 팀이 총장상, 부총장상, 경영경제대학장상 등을 받게 됐다.
대상인 총장상은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상품 구독서비스’를 제시한 ‘ICE’팀에게 주어졌다. ‘지경어벤져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슬링키’팀, ‘캐스팅’팀, ‘투콘’팀이 우수상. ‘리틀피플’팀, ‘Steezy’팀, ‘필링’팀, ‘꿀벌’팀, ‘609호’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영경제대학은 매년 발전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창업·스타트업에 대한 배움과 경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봉 학장은 “이번 창업 공모전은 2년간 준비를 거쳐 개최한 대회다. MIT, 스탠퍼드대, KAIST 같은 대학들은 그간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스타트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발전시켜 왔다. 경영경제대학 학생들도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업에 도전하고, 우수한 창업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학생 참여를 더욱 유도하고, 벤처캐피탈 지원 유치와 멘토링 등을 활성화해 창업에 대한 비전과 목적을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창업 공모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