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영경제대학 학술제 성료... 고막 내시경 데이터 활용 귀 질환 진단 제안 ‘CLEAR’팀 총장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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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6.21 | 조회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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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깊이 탐구하고, 이를 실제 사회 문제에 적용하는 학술연구의 장 ‘경영경제대학 학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경영경제대학 학술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 PT 평가와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201호에서 개최됐다.
경영경제대학 학술제는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강화하고, 융복합 지식을 창출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는 학술 행사다. 경영경제대학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팀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사회 쟁점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이 PT 발표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은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경영경제대학 학술제는 대학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제 사회에 적용시켜 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을 쌓는 계기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PT 평가는 ▲현실성 ▲발전 가능성 ▲창의성 ▲전문성 ▲PT 발표 능력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0개 팀이 총장상, 부총장상, 경영경제대학상 등을 받게 됐다.
시상과 격려를 위해 박광용 교학부총장과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서용원 경영학부 교수, 최용옥 경제학부 교수, 김동후 광고홍보학과 교수, 강상균 국제물류학과 교수, 박동철 산업보안학과 교수, 곽일엽 응용통계학과 교수 등 각 학과 교수진으로 이뤄진 심사단과 청중평가단도 자리에 함께 했다.
대상인 총장상은 ‘고막 내시경 데이터를 이용한 귀 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안한 ‘CLEAR’팀이 차지했다. 이어 310관 내 공간 최적화를 주제로 삼은 ‘쥬라기 월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교내 셔틀버스 개선 방안을 다룬 ‘버스터즈’ 팀, 우리 대학 무선 네트워크의 취약점과 개선안을 탐구한 ‘중앙대 화이트삭스’ 팀, 온라인 게임 현금거래 유도성 채팅 적발 알고리즘을 발표한 ‘단풍잎 이야기’ 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용원 교수는 “학생들의 뛰어난 발표 실력과 탐구 능력에 감탄했다. AI와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인상깊었다. 2차 데이터의 활용과 1차 데이터를 구하는 과정 등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박광용 교학부총장은 “시험과 과제로 바쁜 와중에도 학습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준 학생들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학술제가 학생들에게 큰 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2기 김민수(광고홍보학과 3학년)
중앙사랑 32기 이석하(경영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