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대학이 27일 개최한 ‘2024학년도 전체교수회의’를 통해 주요 성과와 학사 안내사항 등을 소속 교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관(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전체교수회의에는 김창봉 학장을 비롯해 이관영 경영학부장, 김삼용 응용통계학과장, 황장선 광고홍보학과장, 김태영 국제물류학과장, 노승민 산업보안학과장 등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자체 인사위원회·장학위원회 위원들과 2023학년도·2024학년도 신임교원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현장 참석자를 제외한 경영경제대학 소속 교수들은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를 통해 경영경제대학이 7월 17일 태국 현지에서 출라롱콘대와 공동 개최한 학술 심포지엄, 네덜란드 폰티스대와의 글로벌 전공 연구, 학과별 해외석학 초청특강 등과 같은 학술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음이 안내됐다. 미국 아메리칸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국제대와의 MOU 체결 등 경영경제대학 차원의 교류협정 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됐다. 

지난해 설치·운영 중인 글로벌데이터 센터에 대해 안내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물론 교수진도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연구와 학습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2020년과 2021년에 전국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공인회계사 합격 현황과 고시반 지원 관련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학생활동에 대한 주요 내역도 회의를 통해 공유됐다. 경영경제대학 학생들의 심화 학습과 융복합 지식창출,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학술제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현재 학생들의 창업 역량 증대와 스타트업에 대한 경험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창업공모전을 중심으로 지식창출과 창업 역량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과정도 설명됐다. 9월에 열릴 예정인 학생회 주관 체육대회 등 다양한 학생활동에 교수진이 적극 참여하고 격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장학 관련 보고사항과 2024학년도 2학기 주요 학사안내 사항이 전체 교수들에게 안내됐다. 대학 내 구성원 간 행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023학년도부터 2024학년도 2학기에 이르기까지 신규 임용된 교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끝으로 이날 전체교수회의는 모두 마무리됐다. 

김창봉 학장은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경영경제대학이 발전할 수 있었다. 특히 국제교류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 앞으로도 경영경제대학의 국제화 역량 증대와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한 데 이어 “신임 교수님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