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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대학, 제2회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9.20 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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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대학이 주관하는 ‘제2회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 PT’ 행사가 13일 302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창업·스타트업에 대한 배움과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열리는 대회다. 지난해 경영경제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은 올해 2회차를 맞이해 우리 대학 전체 구성원으로 문호를 넓히며 외연을 크게 확장했다. 


이날 진행된 최종 PT는 3개월여 동안 진행된 창업 공모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경영경제대학은 6월말 공모전 신청을 접수해 참가팀들에 창업 기초교육을 제공했다. 이후 팀별로 제출한 주제와 보고서를 기반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PT에 참가하는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피칭 종합 멘토링을 받은 후 이날 최종 PT에 참여했다. 



최종 PT 행사는 ▲개회사 ▲격려사 ▲10개 본선 진출팀 발표·질의응답 ▲심사위원 총평 ▲폐회사 ▲시상식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경영경제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팀을 꾸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융합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고민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영경제대학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가 팀들의 최종 결과물을 심사하기 위해 창업경영대학원 조경란 교수, KJX 김준수 대표, 리얼티앤피플 박원순 대표이사, 한국빌포 플라스틱 공동협동조합 이상훈 부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과 차별성 ▲유사모델·경쟁모델 분석·조사 수준 ▲사업화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지속 가능성 ▲PT 발표 능력을 기준으로 10개 팀을 평가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를 본 심사위원단이 면밀히 심사를 진행한 결과 ‘AI 기반 욕창 예방 솔루션’을 제안한 ‘케어부트’ 팀이 대상인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중증 환자가 병상에 오래 누워 있을 때 생기는 욕창을 인공지능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스마트팜 STO 플랫폼’을 제안한 ‘제로’ 팀이 최우수상인 교학부총장상을 수상했고, ‘뉴앙스’ 팀, ‘WATTEN’ 팀, ‘소삼광사’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C작’ 팀, ‘STADIUM’ 팀, ‘아사우사’ 팀, ‘전지석 창업시점’ 팀, ‘플라잉팬’ 팀에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경영경제대학은 최종 PT에 참가해 수상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캠퍼스타운 예비창업 동아리 등록을 비롯한 다양한 후속 지원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차은정 캠퍼스타운추진단 사무국장은 “작년 경진대회 이후로 재학생들의 창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힘입어 캠퍼스타운추진단도 공간 제공과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상규 총장은 “적극적으로 도전에 나선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덕분에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됐다. 이번 도전이 개인적인 성장은 물론 우리 대학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경영경제대학의 창업 문화가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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