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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신한은행·창업진흥원과 ‘맞손’...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 ‘전폭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20 조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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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경영경제대학 창업 공모전’을 우리 대학의 창업 교육과 지원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우리 대학과 신한은행, 창업진흥원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학교·㈜신한은행·창업진흥원 공동 발전 협약식’이 18일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은행장과 김광수 부행장, 강대오 기관솔루션부 본부장과 남덕호 수석 등 신한은행 관계자들을 비롯해 최열수 원장 직무대행, 조영수 기획조정실장, 이명서 열린경영팀장 등 창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 이관영 경영학부장, 최창범 지식경영학부장, 고선 경제학부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외빈들을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을 비롯한 세 기관은 경영경제대학이 진행해 온 창업공모전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사로 만들고, 나아가 우리 대학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창업의지 고양, 실제 창업으로 이뤄질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등을 위해 기존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년 창업공모전을 개최/운영해 온 경영경제대학은 내년부터 공모전 대상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으로 격상하고, 5천만원 규모의 상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하며, 공모전 수상팀들은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멘토는 물론 동문 벤처캐피탈의 지원과 대학 차원의 지원도 받게 된다.


협력에 동참한 신한은행은 참가 팀들에 대한 심사에 참여하는 데 더해 향후 3년간 포상금과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 우리나라 전반의 창업촉진과 지원역할을 맡고 있는 창업진흥원은 대회 운영에 대한 자문과 심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꿈을 키우는 일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창업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다.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참가자들이 차세대 경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2022년 기점으로 신생 창업이 하락세에 돌입했지만, 교육부·중기부 조사 결과 대학발 창업은 학생과 교원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에 마련된 창업 강좌, 창업 동아리 운영,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와 교원인사제도 덕분”이라며, “현재 창업진흥원은 대학이 보유한 창업 역량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대학 창업 활성화를 한층 더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우리 대학은 경영경제대학 주관으로 창업·스타트업에 대한 배움과 경험의 장이자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창업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는 경영경제대학 학생들만 참여 가능했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대학 전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신한은행과 창업진흥원이 대회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기에 내년 대회부터는 한층 더 규모가 큰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은 “경영경제대학을 넘어 전체 대학으로 문호를 확장하니 전반적인 대회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 아직 학생창업 분야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신한은행과 창업진흥원이 큰 도움 주실 때 더 좋은 대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창업경영대학원을 중심으로 창업전문인력을 대거 배출해 온 대학이다. LINC3.0사업, 캠퍼스타운사업 등 창업 관련 리소스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잘 모아 학생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도 북돋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세 기관이 모여 작은 시작에 나선다. 우리나라 대표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의 지원은 학생들의 시각부터 달라지게 만들 것이고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창업진흥원과 같은 전문기관의 심사 지원은 보석같은 아이템과 인재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창업은 학생들에게도 큰 기회지만,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일이기도 하다. 공모전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큰 성과로 이어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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