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대학생 토론 워크숍, ‘Summer ADI’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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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8.13 | 조회 | 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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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ADI(Asian Debate Institute) 워크숍이 우리 대학 영어토론 동아리 CUDS의 주최로 303관(법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토)부터 8월 19일(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며, 우리 대학 소속 20명을 포함해 총 2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워크숍은 Jan Vincent Galas 경영대학 교수가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첫날인 8월 11일에는 개회 선언과 함께 BP(British Parliament) 토론방식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고, 16일(목)까지는 토론과 관련된 각종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7일(금)부터는 본격적인 토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2006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ADI 워크숍은, 기존의 아시안 학생들이 흔히 사용해 오던 AP(Asian Parliament)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BP(British Parliament) 방식으로 강의와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논리력을 바탕으로 한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2인 1팀 시스템을 통해 팀워크도 배울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대학이 2018년 ‘World Debate Competition’을 개최하기에 앞서 아시아 최고의 토론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세계 속의 중앙’이라는 표어와도 일치한다. 또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키워줌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지식을 쌓고 외국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대학 학생들과 동경대, 와세다대, 북경대 등 동아시아 각지의 유명 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의 대학생 토론 워크숍임을 증명하고 있다.